작품 소개
은성이 입주간병인으로 취직한 대저택에는 두 명의 알파 형제가 있었다. 그중 형, 규진이 휠체어 바퀴를 굴리며 다짜고짜 은성을 찾았다. “아, 씨발! 서무진. 네가 데리고 나간 내 거. 하은성 데려와.” 첫 만남에 호의적이었던 규진은 실체를 드러내며 점차 은성에게 집착하기 시작했고, 엄마를 죽게 만든 형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던 무진은 낯선 형의 모습을 약점으로 삼아 복수의 기회를 노린다. 다른 알파의 페로몬을 잔뜩 뒤집어쓴 하은성을 보게 된다면, 서규진은 어떤 반응을 할까. “뭐 합니까, 여기서.” “…….” “말꼬리 늘리는 것. 바로바로 대답하지 않는 것. 말 얼버무리는 것. 아주 싫어합니다.” 고용주로서 명백한 선을 긋다가도. “몸은 좀 어때요.” “제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저 괜찮습니다.” “하은성 씨가 서규진을 걱정하니, 내가 하은성 씨를 걱정해야죠.” 전에 없던 달콤한 말을 꾸며 은성을 쥐고 흔들었다. 러트 사이클은 빠르게 찾아왔다. 끈이 풀려 나신이 된 무진이 제 로브를 단숨에 침대 밖으로 내던졌다. “착하지, 은성아. 별거 아냐, 괜찮아.” “제발, 하아… 흐읏.” 무진은 가장 절묘한 순간에, 규진이 가장 안달 날 순간에 맞춰. 은성을 철저히 제 것으로 만들 생각이었다.
작품 정보
〈[BL] 밤이 끝나는 날〉은 문리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베아트리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69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