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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계부에게 매 순간 위협을 느꼈던 서윤은 성년이 된 이후 집에서 도망치려고 한다. 그러나 열심히 준비한 도망은 결국 엉망이 되어버리고, 살기 위해 그녀는 미치광이가 나온다는 숲으로 무작정 뛰어 들어간다. 두려움을 안고 두드린 철문 안쪽에서 나오는 것은 미치광이나 괴물이 아닌, 비현실적으로 잘생긴 젊은 남자였는데……. “느, 늑대…… 사, 살려…….” “늑대 아닌데.” “…….” “강아지야.” 남자는 저에게 보란 듯이 짐승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짐승은 남자의 손길이 기분 좋은 듯 그르렁거렸다. 기이한 광경이었다. “제발 저 좀 살려 주세요. 한 번만요…….” 서윤은 그의 발 앞에 두 무릎을 꿇고, 빌었다. “시, 시키는 일 뭐, 뭐든 다 할게요!” “……뭐든?” “네네! 뭐든 말씀만 하세요!” “그럼 우선 그 입부터 닫을래? 시끄럽다고 했잖아.” “네? 네, 네…….” 목소리가 바로 기어들어 갔다. “나를 좀 재워 봐.” 이상한 제안이었다. * * 도현의 기다란 손가락이 턱을 잡고 누르자 입술이 벌어졌다. 아. 낮은 탄식이 터졌다. 달리기라도 한 듯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나 실은 너랑 입 맞출 때.” 목선을 쓸고 내려간 손이. “네 가슴을 빨고.” 가슴 바로 윗부분을 지그시 눌렀다. “네 아래에 내 것을 넣고 싶었어.” 이내 손가락을 뗀 그가 눈을 찌푸렸다. “너를 안고 잘 때마다 주체가 안 됐어. 너만 보면 이렇게 되니까.” 힐긋 내려다본 다리 사이가 적나라하게 부풀어 있었다. 서윤은 저도 모르게 마른침을 삼켰다. 목구멍이 따끔할 정도로 입 안이 바싹바싹 말랐다.

작품 정보

〈미성숙〉은 우해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라떼북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45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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