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날 이후, 어떻게든 그녀와 사귀고 싶은 마음에 열병을 앓기 시작한 동수는 2년째 고군분투 하고 있는 행정고시 공부는 아예 뒷전으로 밀어낸 채 낮밤 가리지 않고 눈만 감았다 하면 망막 위로 클로즈업 되다시피 하는 그녀의 환상적인 몸매를 상상하며 몹쓸 손장난을 마다하지 않는 타락남(?)으로 변해갔다. 그랬다. 손끝을 살짝 갖다 대기만 해도 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아버릴 것 같은 20대 꽃띠 여자가 바로 지척인 문간방에서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신선들만 산다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다. 그래서일까. 밤이면 밤마다 들어갈 곳과 나올 곳이 확연히 구분되는 그녀의 팔등신 나신과 와이계곡 까만 음모 숲 그리고 새치름한 꽃잎계곡을 상상하며 불방망이처럼 뜨겁게 달아올라 있는 아랫도리 녀석을 성가시게 구는 게 어느새 일상의 한부분이 되어버렸다.
작품 정보
〈몽환 그리고 집착〉은 시나브로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 늘어 누적 34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