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대정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아역 모델 출신인 선호. 그에게 인기는 그림자와 같다. 어딜 가든 함께 다니는. 세상은 그런 그를 바람둥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선호는 한 여자를 향한 오랜 기다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분이면 카레가 익고 라면이 익는 시간이야. 어디서 슬그머니 맞먹고 있어!’ 친구 태은의 쌍둥이 누나 고은은 그가 경험한 가장 높고 견고한 벽이다. “너, 나 좋아하니?” “둔해 빠져 가지고.”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물을 거야. 나 좋아하니?” 선호가 고개를 끄덕였다.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고은이 물었다. “나하고 사귈래?” “그건…….” “백 일만 사귀자. 딴소리 안 할게.” 타들어 가는 속마음을 감춘 채 서로를 짝사랑해 온 두 사람. ‘유선호가 나를 단 하루만 사랑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제발 날 좀 봐 달란 말이야!’ 그런 그들의 사랑은 연애의 시작과 동시에 걷잡을 수 없는 들불처럼 번진다. 상처받는 게 두려워서 지레 사랑을 포기했던 고은은 더는 두렵지 않다. 받아야 할 상처라면 받으면 그만이다. 화염처럼 뜨거운 사랑에 뛰어든 두 사람의 시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작품 정보
〈못갖춘마디〉는 고은영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마롱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0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