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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마설란(공) : 음란마귀라 불리고 있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음신. 천년만에 깨어난 그는 자신을 깨어나게 해준 기영 뿐만이 아니라 세상에 신기한 것들이 매우 많다. - 강기영(수) : 퇴마사. 가업을 이어 받아 귀신을 퇴치하며 프리랜서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가 원하는 것은 음란마귀와 함께 하는 삶이 아닌 그저 평범한 삶이다. 인터넷으로 딜도를 주문한 퇴마사 기영은 택배를 받고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포장을 벗겼지만 생각했던 것과 다른 물건에 인터넷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냥 버리기엔 자꾸만 눈길이 가는 수상한 물건. 결국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사용하게 되는데... 어째서 음란마귀가 소환되는 걸까...? “헉!” 녀석은 은발을 길게 늘어뜨리고는 소름 끼치는 붉은 눈동자로 기영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단순한 망령 따위가 아니었다. 아름다운 외모는 잘생긴 수준을 넘어서 짜증이 날 정도였다. 그래서 순간 그가 인큐버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인큐버스치고는 그가 지닌 힘이 엄청났다. “너, 넌! 아읏, 응!” 기영은 너무 놀라 순간 기절이라도 할 뻔했다. 붉은 눈동자와 마주치자마자 녀석은 재수 없게 한쪽 입 꼬리를 들어 올리며 보란 듯이 웃어보였다. 꼭 기영을 골리는 것만 같았다. 기영은 자신이 여력만 된다면 퇴마술로 다시 봉인시키기 전에 녀석의 면상에 주먹을 한 대 날려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천 년 만에 드디어 저주가 풀렸군.” 그때였다. 놈이 웃기지도 않는 말을 잔뜩 늘어놓더니, 커다란 손을 뻗어 아직 기영의 뒷구멍에 박혀 있는 것을 더욱 깊숙이 밀어 넣었다. 기영의 몸이 앞으로 고꾸라지자 놈은 그대로 그걸 쥐고 비틀어대기 시작했다. 그 덕분에 기영은, 퇴마술은 지랄, 이미 퇴마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 목구멍 사이로 신음 소리가 한가득 터져 나왔고 어느덧 정신없이 뒤로 잔뜩 느끼고 있었다. “네가 나를 저주에서 풀었다.”

작품 정보

〈몸에 음란마귀가 가득꼈어 1권〉은 트리블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민트BL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5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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