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홍화당 감금된 그녀의 존재는 황제의 욕망을 풀어주는 대상이었다. 후궁보다도 못한 황제의 몸시중이 황궁에서 그녀가 존재하는 이유였다. 내명부의 첩지도 받지 못하면서 그렇다고 승은 궁녀나 후궁의 대접도 받지 못한 채 황제의 씨물만을 받아 내면서 그의 욕망만을 풀어주는 대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이렇게 황제의 몸시중이 되어 황제가 몸을 함부로 해도 되는 대상으로 전락한 그녀는 다름 아님 폐후였다. 다들 그녀를 폐황후라 칭하지 않고 마마님이라 불렀다. 이 궁에서 누구도 그녀를 폐후로 예우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신분이 천한 여인이 황궁의 궁녀로 입궁해 승은 궁녀가 된 것과 같은 대우였다. 차라리 천한 신분에서 승은 궁녀면 커다란 신분 상승이지만, 화경의 본래 신분은 황족이었다. 과연 폐황후는 다시 황후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폐하, 신첩은 폐황후입니다.” 그는 짙은 냉소를 터뜨렸다. “폐황후 좋아하는구나. 넌 짐의 씨물이나 받아 내는 몸시중이다. 너의 위치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똑바로 보여 줄 것이다.” 차라리 사약을 먹고 죽는 게 나았다. 이제 화경은 이 궁에서 그의 비빈도 아니면서 증오를 품은 윤의 여인으로 짓밟히며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었다. 그는 비릿한 표정을 지었다. “너의 구멍에 내 물건을 박아두고 실컷 짓밟고 난 후 너의 목도 벨 것이다. 짐이 못 할 거 같으냐?” “......” “어서 당장 엎드려!” 화경은 어쩔 수 없이 엎드려 있어야 했다. 그녀가 엎드리자 그가 치마를 벗기고 속곳을 내려 버렸다. 속곳이 내려가자 하얀 속살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화경은 엎드린 자세로 있어야 했다. 그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화연국에서 가장 존귀한 여인이 홍화당에서 이런 꼴을 하고 있으니 기분이 어떠하냐?” “폐하!”
작품 정보
〈몸시중이 된 황후〉는 달콤한공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메피스토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3월 2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6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1,03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