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는 황위를 계승할 거요.” “황위 계승자가 되고 황족인 나를 아내로 맞는다? 삶이 결코 동화가 될 수 없다는 건 내가 누구보다 잘 알아.” 황제의 조카, 공녀 유리는 제국의 황족을 시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위험에 빠졌다. 위기에 빠진 그녀를 구하고 제멋대로 제안을 하는 남자. 레빈 드보르작 자작. 유리는 이 남자가 사실은 결코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언데드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내가 느낄 수 없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그대는 나의 큰 비밀을 알게 된 거요. 또 하나의 비밀은 당신을 아내로 맞길 바란다는 것이지만.” “그게 비밀인가?” “우리가 육체적으로 완벽한 한 쌍이라는 건, 사실 비밀이지.”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언데드인 자작에게 유리는 유일하게 자극을 주는 상대. 그는 유리에게 약혼을 제안한다. 그리고 유리는 황제 시해의 용의자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인다. “내가 겁먹었다고? 웃기지 마. 자작 당신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지 않겠다면 나는 언제 어느 때나 곁에 있을 거야.” “항상 곁에 있다니, 기뻐해야 하는 거요? 그대를 만족시켜 준 게 다행히 효과가 있나 보군.” 레빈이 갑작스레 육체의 기억을 상기시켰음에도 유리의 머릿속은 당시 느꼈던 감각을 금세 재생했다. 강렬하고 뜨거웠던 마지막 한 순간이 배꼽 주위에서 불안하게 맴돌았다. “목적에 대해 말하자면, 황제가 되는 거요. 그런 다음 그대를 황후로 만들고 말이오.” “하. 누구 마음대로? 만약 내가 여황제가 된다고 우긴다면?”
작품 정보
〈라엘의 여왕〉은 스텔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동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47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