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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서양풍 고수위 빙의물 나쁜남자 복수 절륜남 냉정남 #다정녀 #냉정한_남자 #시리도록_차가운_회색_눈동자 #이런_순간에도_젖다니_진짜_겁이_없네 #나랑_하는_섹스가_그렇게_좋아?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살려…… 주세요.” “살고 싶어? 그럼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어렵진 않을 거야. 나한테 네가 필요한 순간까지 이곳에 잠자코 있으면 돼. 그리고 외로운 날 즐겁게 해주면 그만이지.” 나는 빙의했다, 어디에? 빨간 망토 동화 속에. 하지만 늑대가 나온다는 숲을 몇 번을 가로질러 갔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날도 나는 어머니의 심부름을 위해 할머니의 약을 가지고 마차에 몸을 의지한 채 숲을 가로질러갔다. 그런데 바로 그날, 일이 벌어졌다. 마차가 늑대로 둘러싸인 채 마부가 목숨을 잃고 나 역시 위험천만한 순간에 처한 그 순간, 한 발의 총소리와 함께 웬 남자가 다가왔다. 차가운 회색빛 눈동자에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를 따라 그의 집 안에 발을 들이는 순간, 그는 감춰 왔던 가면을 벗어 던지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저게 뭐죠?” “늑대.” 늑대라니. “저 늑대가 당신 가족이란 말인가요?” 바깥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등 뒤로 인기척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릴 새도 없이 등 뒤에서 남자가 내 허리를 감싸 안았다. 아까부터 잔뜩 성이 나 있던 남자의 성기가 엉덩이 사이를 지그시 눌러 왔다. “뭐 하시는.” 남자의 한 손이 내 목을 쥐듯 타고 올라와 턱을 잡았다. “네 눈엔 그저 늑대일지 모르지만,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날 받아 준 유일한 가족이거든. 저들에게 난 우두머리이자 가족이지.” “그럼……, 저 늑대가 내 마차를 습격한 것도.” 나는 남자를 보려 했지만 턱을 쥔 남자의 손 때문에 창밖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내가 명령했어. 이곳을 겁도 없이 드나드는 상대가 누군지 궁금하기도 했고, 마침 애들이 배고플 시간이기도 했고. 네가 재수가 없었던 거지.” 시야가 진동했다. 혼란스러워서 잠잠해졌던 심장이 다시금 울렸다. 말을 타고 올 때는 느끼지 못했던 남자의 냄새가 코끝을 스쳤다. 비릿한 피 냄새였다. “그럼 마을에 도는 소문이 전부…….” “우리 이야기지.” 남자가 웃으며 뱉은 숨결이 귓가로 파고들었다. 등 뒤가 뻣뻣하게 굳는가 싶더니 소름이 돋았다. 미친놈의 집에 내 발로 들어왔다. 그 생각이 스치자 입안이 바싹 말랐다. 도망쳐야 한다. 그런 내 머릿속을 읽기라도 한 듯 남자가 내 귀에 가까이 입술을 갖다 대며 말했다. “허튼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아. 저들은 내가 아닌 인간을 증오하거든. 나 역시 인간을 증오하고. 어쩌면 네 사지가 갈가리 찢길지도 모르지. 심장은 가장 나중에 먹을 거야. 그럼 넌 네 몸이 찢기는 고통을 전부 느끼다 가장 마지막에 숨이 끊어지겠지.” 남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몸이 떨렸다.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상상이 돼?” “살려…… 주세요.” 남자가 내 귓등을 혀로 느리게 핥았다. 머리털이 쭈뼛 서는 느낌이었다. “살고 싶어?” 뻣뻣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어렵진 않을 거야. 나한테 네가 필요한 순간까지 이곳에 잠자코 있으면 돼. 그리고.” 남자의 커다란 손이 내 가슴을 우악스럽게 움켜쥐었다. 남자의 악력에 아릿한 통증이 일어 절로 인상이 써졌다. “으읏.” “외로운 날 즐겁게 해주면 그만이지.” 간단하지?

작품 정보

〈동화 속에 갇혔다 – 빨간 망토 편〉은 유애플망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어썸S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6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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