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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소꿉친구, 금단의관계, 미남공, 호구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사랑꾼공, 순정공, 미인수, 잔망수, 허당수, 평범수, 인외존재, 키잡물, 시리어스물, 잔잔물, 3인칭시점 본 도서는 〈레드 벨벳 케이크〉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나, 〈레드 벨벳 케이크〉를 읽지 않으셔도 작품을 감상하는 데 지장이 없사오니 이 점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족의 왕이 사랑에 빠지면 어떻게 될 것 같아? 가진 전부를 내놓겠지. 이 세상 전부 말이야.” 거대한 늑대의 모습을 한 신의 후손인 귀족. 그리고 그들을 힘으로 지배하는 귀족의 왕, 강태하. 그러나 강한 힘을 가지고 태어난 귀족에겐 원죄처럼 달라붙는 약점이 있다. 바로 한평생 단 한 명의 반려를 맞이해, 죽을 때까지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운명의 굴레를 쓰게 되는 것. 그것은 강태하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게다가 그가 선택한 반려는 너무나 유약하고 귀족으로서 사랑하는 것 자체가 금기이자 죄악인 인간 예루다였다. 그에 태하는 귀족들의 규율까지 어기며 강한 힘을 내세워 루다를 지켜 왔지만 루다의 운명의 방향은 다른 쪽을 향하는데……. ▶잠깐 맛보기 “나도 너 같았으면 좋겠다.” 시원한 바람과 허공에 뜬 듯한 느낌에 기분이 나아진 건지, 그제야 루다는 제 속내를 털어놓았다. “난 싫은데.” “바꾸자는 거 아니고 나만 너같이 되고 싶다고, 멍청아.” “아는데, 나는 네가 나 같은 거 싫다고.” 루다는 그제야 저를 안고 있는 태하를 돌아보았다. 태하는 모든 게 흐릿한 세상 속에서 홀로 뚜렷했다. 남성적인 턱선과 진한 눈썹과 강렬한 눈매까지 무엇 하나 흐린 게 없었다. 자신감 넘치다 못해 오만한 성격까지 외모와 똑 닮아 있었다. 세상을 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기분이 어떨지 루다는 궁금했다. 두 사람의 머리칼이 같은 방향으로 휘날렸다. 태하는 저를 올려다보는 루다를 한참 마주 보다가 뒤늦게 입을 열었다. “다 너 줄게.” 무뚝뚝하고 말수가 없는 그의 문장은 불완전했다. 그럼에도 루다는 그가 말하려는 바를 잘 알 수 있었다. 차가운 말투였지만, 태하는 평생 단 한 번도 루다에게만은 차갑지 못했다. 평생 받아 온 그 다정함이 서러운 하루 끝엔 마음 깊숙한 곳을 찔렀다. 그래서 루다는 더 고집부리기를 그만두고 허리를 돌려 태하의 목에 매달렸다. 태하는 어릴 때처럼 아무 말 없이 루다를 끌어당겨 안아 주었다. 그제야 딱딱하게 굳었던 마음이 다 녹아 흘렀다.

작품 정보

〈늑대들〉은 Hz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클립스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 늘어 누적 57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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