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열한 살, 영원은 열아홉 살인 지수가 좋았다. 열아홉 살, 영원은 스물일곱 살인 지수가 여전히 좋았다. 스물네 살, 군 제대 후에도 영원은 지수가 좋았다. 절대자 서지수. 기억도 나지 않는 꼬맹이 시절부터 지수는 그에게 그런 존재였다. 그녀가 행복하기만 하다면 뭐든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참을 수 있었다. 지수가 결혼하던 순간도, 남편과의 불화로 술에 취해 하소연하던 순간도 그러고 나면 어김없이 남편에게로 돌아가는 순간도……. 하지만 지수가 세 번째 결혼을 파탄내고 돌아왔을 때 스물여섯 살 영원은 더 이상 참지 않기로 했다. 서지수의 눈빛에서 불행을 읽었으니까. “나, 이제는 더 이상 서지수 비상구 아니라고. 그러니까 이번엔 할 수 있는 모든 걸 할 거야. 정말 싫으면 알아서 피해.” 그녀의 곁에 서기를 다짐한 남자와 그런 그가 낯설기만 한 여자. 엇갈린 두 마음은 과연 한곳을 바라보게 될 수 있을까?
작품 정보
〈네 번째 남편〉은 란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지콘텐츠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38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