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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완결
성인

낯선 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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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결국 우리는 하반신에서 감지되는 야릇한 느낌 하나만으로도 완벽한 삽입을 인정했고, 인정한 만큼 주위의 시선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눈치껏 소신껏 리듬을 타는 듯한 미세한 율동으로 서로를 읽어 나갔다. 전동차 안의 섹스는 그 자체만으로 특별했다. 굳이 애써 움직이지 않아도 지하철이 흔들리면 자연스럽게 치고 빠지는 움직임이 가능했고,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고 탈 때마다 밀고 밀리는 북새통에 힘입어 저절로 뜨겁게 들끓고 있는 그녀의 아랫입술 구석구석을 때로는 깊게 때로는 얕게 찔러주는 추임새가 가능했다. 그래서일까. 나는 그녀의 절제된 리드미컬한 율동 하나하나가 더없이 감미로웠다. 그 감미로움은 긴 방랑과 방황 끝에 마지막 안식처로 돌아온 보헤미안의 평화로운 기분 같은 것이었다. 어느 순간, 붉게 물들어 있는 그녀의 귓가에 얼굴을 가져간 나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나지막이 속삭였다. “아, 안에 사정하고 싶어요! 허락해 주세요!”

작품 정보

〈낯선 희열〉은 시나브로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37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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