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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저랑 잘래요?” 아무리 봐도 몸을 파는 녀석은 아닌 듯 보였다. 딱 보기에도 동정인 녀석이 대뜸 처음 보는 제게 이런 요청을 하는 건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나랑 자고 싶은 이유가 뭐냐고.” “… ….” “들어보고 타당하면 생각해보지.” “제가… 아직 발현을 못 했어요.” 시기가 늦춰지더라도 발현할 몸이라면 언제라도 하게 된다. 몸을 파르르 떨면서도 자자고 해오는 순진한 꼬맹이의 유혹에 잠시 망설여진다. “네가 하자고 했으니 당연히 네가 깔리는 거겠지?” “네?” “보다시피 난 탑이라.”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설마. 하는 생각에 겁을 줬다. 그러나 제 생각과 다르게 어린 녀석이라 겁도 없었다. 침을 꿀꺽 삼키더니 눈을 꾹 감고 고개를 끄덕인다. 동의하는 고갯짓을 보며 웃음을 삼킨 남자가 가만히 서 있는 보민의 손목을 잡아당겼다.

작품 정보

〈나만의 봄〉은 루체떼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글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3,01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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