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1권> “아버지라도 팔아서 살 수 있다면 살아야 하니까요.” 대역 죄인의 사생아, 수련. 아버지를 팔아넘긴 딸이라 손가락질해도 상관없었다. 황제와의 거래가 독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녀는 기꺼이 독배를 들었다. “소녀의 가족을 풀어 주신다면 그 자리에서 죽겠습니다.” “필요 없어진 이들에게 줄 자비는 없단다.” 그녀에게 전부인 가족이 그에게는 목줄을 잡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 “이대로 널 안으면 그만이지 않은가?” “폐하의 낙인이 등에 찍혀 있기는 하지만 여인으로 안기기는 싫습니다.” 그에게 유희였을 모든 것이 그녀에게는 목숨을 건 시험이었다. “쓸모없는 도구에 한 번만 자비를 내려 주세요.” 그의 절박한 눈을 외면하며 그녀가 몸을 숙였다. 죽음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맞설 수밖에 없었다. 수련이 있어야 할 곳은 황궁이 아니었다. <2권> “위랑. 선을 넘지는 마라.” 처음엔 호기심이었다. 살아 보겠다며 발버둥 치는 모습이 신기해 곁에 두었을 뿐이었다. 잠깐의 공허를 잊게 할 유희, 태휼에게 수련은 그 정도의 존재였다. “폐하의 적은 아버지만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충동적으로 데려온 여인이 나날이 그를 재미나게 하였고, 끝내 마음속 깊은 곳까지 제멋대로 들어와 그를 흔들어 댔다. “가졌으면 하는 것이 생겼다.” “폐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호기심이 그 이상의 감정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가질 수 없는 여인이라면…… 어찌해야 하는가?” 누구도 가질 수 없게 부숴 버릴 것인가? 그게 아니면……. 선택을 한 태휼이 무너져 내리는 순간, 그녀는 절규하였다.
작품 정보
〈화문〉은 무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뿔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17년 2월 9일, 카카오페이지 2017년 7월 28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80화, 카카오페이지 80화(10월 24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7년 7월 28일, 네이버시리즈 2017년 2월 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카카오페이지 40,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39.2만, 22.7만, 4,205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6점, 카카오페이지 9.8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