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우리 사이가 무슨 사이였죠? 나는 몇 년 전 취해서 만난 사이, 딱 그 정도로 알고 있는데.” 취해서 만난 사이. 그래. 취해서 만났고, 뜨내기 여행객으로 머물렀던…… 불완전한 사이였다. “자신 있으세요?” 툭 치면 바로 쓰러질 것같이 가냘픈 몸으로 아슬아슬하게 서서 그를 쏘아보는 갈색 눈동자가 물빛으로 반짝거렸다. “이사님이 기억하시는 것이 저의 전부라는 자신요.” “또 쓸데없는 소리 할 거면…….” “후회하실 거예요.” “미안하지만, 난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데.” 그의 머릿속에 자신을 각인시키고 싶은 욕구가 일었다. 쉼 없이 이 순간을 후회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다. * * * - 여기……. “네? 이사님 잘 안 들려요.” - 여기, 우리 처음 만난 거긴데. 루다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오래된 그와의 추억이 머리에서 스치듯 지나갔기 때문이었다. - 올래?
작품 정보
〈취해서 만난 사이〉는 빛소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다소다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2년 8월 12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92화다.
완결일은 리디 2022년 12월 27일이다.
평점은 리디 4.9점(2,6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