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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내가 주운 건 내 거, 내 건 무조건 지켜.” 끝도 없는 광활한 사막 한 가운데, 노예시장에서 만난 그 분의 말을 믿었다. 소주, 나의 주인이시어. “이 사공채가 지키겠다고 장담한 놈은 나보다 먼저 죽을 수 없다. 그러니 넌 나 죽은 뒤에 죽어.” 그 말이 아직도 생생한데 소주, 나의 주인이시어, 정녕 당신이군요. “자객이다.” 한데 왜 소주께서는? 시선을 천천히 내려 소주가 그어버린 자신의 옆구리를 굽어보았다. 깔끔하게 피부가 둘로 갈라진 곳에서 흐르는 건 눈물이었다. 붉고 참담한 눈물이 뚝뚝 떨어져 욕조를 핏빛으로 물들였다. 제 목숨을 가지러 온 것이군요, 소주. 숨결로 주인의 입술을 더듬으며 가슴으로 운다. 하지만 원한다면 가져가세요, 소주. 소주가 주웠으니, 소주가 가져가요. 이 녀석 눈빛, 미친 것 같아. 지금 미쳐있는 거 같아. 근데 내 아비를 죽인 철천지원수가 왜 하필이면 이 녀석일까?

작품 정보

〈줍고보니 황제〉는 엣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1년 6월 4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84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1년 6월 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 늘어 누적 64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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