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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날 버린 건 그렇다 쳐. 하지만 내 아이를 버린 건 절대 용서할 수 없어. 헤어지고 6년 후. “콧대 높은 은하빈이 입주 도우미를 할 수 있겠어?” 눈앞에 있는 남자는 예전에 알던 그 다정한 남자가 아니었다.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마음에서 한 번도 잊은 적 없던 남자가 경멸 어린 시선으로 하빈을 보고 있었다. “네, 스위트홈 팀장으로 책임지고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네. 대단하게 높은 집안 딸이어서 나 같은 놈하고는 못 지내겠다고 날 버린 게 어제 같은데 말이야. 하긴 이젠 네가 내 앞에서 무슨 짓을 한다고 해도 전혀 감흥이 없네.” 헤어졌어도 그에 대한 미운 마음은 없었다. 오히려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그와 헤어진 뒤에 임신인 걸 알았지만 연락할 수 없었다. 집안의 반대가 너무 거셌고 그를 더 만나다가는 오히려 권재하의 앞길을 막을 것만 같아서였다. 설상가상 아이는 얼굴도 보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죽은 아이에 대한 그리움과 재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집안이 기울고 생활 전선으로 내몰리는 어려움보다 더 /추가-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다. 그런데 그런 권재하에게 아들이 있다니! 그것도 하빈이 출산했던 아이와 비슷한 또래였다. 칼날처럼 예리한 배신감이 하빈의 심장을 갈랐다. 사랑하면서도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그 고통의 시간에 그는 다른 여자하고 아이를 가졌다는 이야기였다. 이미 헤어지고 시간마저 한참 지났는데도 그에 대한 감정은 생생하게 살아서 숨통을 조여 왔다. 하지만 전 남친의 아이는 이해할 수 없이 사랑스러웠다. “아줌마 누구세요?” “네가 코비니?” 마주한 두 눈에서 장난기가 흘러넘치는 아이였다.

작품 정보

〈전남친의 아이〉는 최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팔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4년 1월 22일, 카카오페이지 2024년 2월 1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14화, 카카오페이지 114화(10월 25일), 조아라 114화(10월 16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4년 2월 11일, 네이버시리즈 2023년 9월 2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29,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12.1만, 76.6만, 9,860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9점, 네이버시리즈 9.6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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