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말썽쟁이 왕자의 여덟 번째 가정교사, 올리비아 하퍼. 그녀의 등장과 함께 펠리체 궁전은 변했다. 황량하던 정원엔 색색의 꽃들이 피어났고, 궁전 사용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세 명의 왕자들 또한 그녀가 불러온 변화에서 예외일 수 없었다. 찬란하고 평화로운 시절은 계속될 것처럼 보였다. 어느 날 올리비아 하퍼가 갑자기 사라지기 전까지는. “몰랐습니까? 내가 이전부터 당신을, 지독하게 원했다는 걸.” 다정하고 상냥하던 발로리스의 왕세자, 나타니엘 시모어. 5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눈앞의 사내에게선 그녀가 기억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당신의 입술과 가느다란 손가락을 하나하나 씹어 음미하고, 온몸에 내 것이라는 표식을 남기고 싶어서 안달이 났던 거.” 허락 없이 입술을 파고든 그는 피로 물든 왕좌를 차지한 군주이자 짐승이었다. 도망치는 상대를 집요하게 쫓아 끝내 물어뜯는 포식자. “몰랐다면 이제라도 알아두십시오. 술 때문에 잊었다는 핑계는, 이제 안 통하니까.” 그 맹수가 이번에는 그녀를 사냥감으로 찍었다.
작품 정보
〈의무를 다하세요〉는 최아리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4월 17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53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2월 2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113.4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6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