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나는, 네 손에 기어이 죽고 말 거야.] 거칠 것도 두려울 것도 없는, 생 날것의 야생마 같은 남자, 진 태오. 눈 덮인 황량한 벌판 위, 위태롭게 선 여자, 고 설원. 10년 전, 짧은 만남이 잔상처럼 남았다. “너는, 저 애들과 다를 것 같지?” 저를 올려다보던 서늘한 눈빛, 찢어진 셔츠 사이로 보이던 화상의 흉터, 당돌한 눈빛과 달리 질끈 문 아랫입술이. 자그마치 10년이었다. 여자를 안는 일에, 이렇게 공을 들인 적은 없었다. 선택지는 많았고, 결정은 제가 했으며 끝은 오차 없이 깔끔했으니. “…좋아해요.” 뒤꿈치를 든 자세 그대로 망부석처럼 선 제 어깨를 감싸 쥐고 귓가에 입술을 가져간 여자가 제 귓불을 가볍게 무는 순간, 알았다. 아, 나는 오늘 밤 기어이 무너지겠구나. 이 작은 여자의 발밑에서 개처럼, 할짝할짝 하다못해 꼬리까지 흔들겠구나. 발자국 하나 남지 않은 눈 덮인 벌판 위를, 생 날것의 야생마가 질주하기 시작했다.

작품 정보

〈설원 위의 야생마〉는 고재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3년 3월 24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114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3년 3월 2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461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