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큰 체구 때문에 말벌로 오해받으며 모두의 두려움을 사는 블레인. 하지만 그의 정체는 사실 누구보다 성실한 꿀벌로, 오늘도 꿀을 채집하기 위해 미어터질 것 같은 작업복을 입고서 손바닥만 한 작은 날개로 열심히 꽃밭을 날아다닌다. “누구 없어요? 도와주세요!” 일벌의 의무에 충실해 꿀을 채집하고 돌아가던 블레인은 가녀린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는 아름다운 생물을 구해 주려 하지만 곧 그 아름다운 생물은 잔인한 포식자, 거미이며 모든 건 자신을 잡아먹기 위한 그의 계략임을 뒤늦게 눈치챈다. 함정에서 벗어나고자 작은 날개를 바들바들 떨던 블레인은 유일한 대항 수단인 벌침을 사용해 저항하지만 꿀벌의 목숨과도 같은 벌침은 난투 끝에 그만 똑 하고 꺾여 버리고, 설상가상 백치 같은 거미는 치료라고 우기며 벌침을 뽑아 버린다.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블레인은 다친 생물들을 고쳐 준다는 현자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서고 꿀벌의 여행을 시작한 그의 곁에는, 이제 다른 의미로 꿀벌을 잡아먹으려는 거미가 따라 붙는데….
작품 정보
〈그 벌의 속사정〉은 비얌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글로번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70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