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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완결
로맨스

귀접이 아니라 여우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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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오늘은 이걸로 할래' '이새!' 대답 따위는 필요 없다는 말투. 욕설이 나올 줄 알았다는 듯 말이 끝나기도 전에 덮어지는 입술. 어김없이 깊은 밤 내 방으로, 아니 정확히는 내 꿈속으로 찾아오는 남자 애인이었던 박영우. 한마디 말도 없이 다른 여자와의 청접장 으로 나를 버린 그때 어떻게든 욱여넣고 외면하려 했던 울분이 터져 나와 지쳐 잠든 꿈 안으로 그 남자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내 꿈속인데도 이 남자가 나타나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서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내 몸을 탐색하는 저 지독하게도 매혹적인 눈빛과 몸짓 '자 또 울어봐' 배신감에 흘러야 할 눈물은 그 남자와의 정사로 얼룩져 가던 며칠의 시간이 흐른 뒤. "신입사원은 우리 팀으로 오게 됐어요. 채린씨가 옆에서 업무 가이드 해줬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바로 윗기수 선배가 가 제일 잘 가르쳐주는 법이니까?" 신입사원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동공의 움직임 마저 느껴지는 것 같았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입사한 구도진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내뱉는 목소리마저 꿈에서 들은 거랑 너무 비슷한데, 눈동자는? 눈동자는 붉은색인가?' 의식적으로 눈동자 색깔을 확인하고 싶었던 나는 신입사원을 뚫어지게 쳐다볼 수 밖에 없었고 우리는 눈이 마주쳤다.

작품 정보

〈귀접이 아니라 여우접인데요〉는 소소리바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첫문장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24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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