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풉, 설마 게이라서 게이 맨션에 사는 거예요?” “게이 맨션이 아니라 게이트 맨션.” 작년 태풍에 날아간 간판이 아직도 수리되지 않아, '게이트'가 '게이'로 전락해 버렸다. 게이(트) 맨션에서 벌어지는 다사다난한 이야기! <2F> 소뇌 기껏 남자 잡아서 집에 데려왔는데 현관문에 낯선 딜도가 매달려 있었다. 윤재는 상대에게 변태로 오해받아 처맞았는데- 알고 보니 그 딜도는 옆집 남자의 것이었다! 옆집 남자가 치료해 주겠다며 윤재를 제 집으로 이끌었다. 그런데 이 남자, “취향인데?” “네?” “아뇨. 취한 것 같다고요.” 윤재는 군침을 삼켰다. <3F> 우뇌 언제부턴가, 현관문에 쪽지가 붙기 시작했다. [306호 님! 적당히 하세요!] [306호 님! 남자친구가 불쌍하네요!] 민형은 억울했다. 나는 솔로인데! 오랜만에 충동적으로 자위를 하는데 초인종이 울렸다. “지금도 이렇게 밤꽃 냄새가 풍기는데, 왜 자꾸 발뺌을 할까.” 쪽지의 범인인, 옆집 남자였다. “매일 낮이고 밤이고 그쪽 앙앙대는 소리 때문에 일을 못 한다고.” 시발,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아, 남자친구 없대도?! <1F> 좌뇌 존경하는 큰형이 게이라는 사실에 충격받은 막내 우겸. 그는 큰형의 현관문에 딜도 테러를 하고, 맨션 유리문에 낙서도 했다. [뒷구멍 주의! 게이 출몰 지역] 그러다 건물주에게 걸렸다. “학생. 모아 놓은 돈 좀 있어?” “뭐야 당신!” “재물손괴죄. 얼마일 거 같아?” 우겸은 급격히 공손해졌다. “재영 형님. 자비를 베풀어 주시면 뭐든 하겠습니다!” “뭐든지?” “네 형님!” 그 말을 뱉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우겸은 후회했다. 잠깐의 저항도 없이 허벅지를 타고 내려가는 옷자락에, 우겸이 소리를 빽 질렀다. “바지는 왜 벗겨!”
작품 정보
〈게이(트) 맨션〉은 팀 뇌트워크·소뇌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마리벨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73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