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조그만 베이커리 가게를 운영하며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는 지은의 앞에. DH 디벨로퍼 대표 권도훈이 나타나면서 평화롭던 그녀의 삶은 엉망이 된다. “이틀 뒤에 있을 결혼식. 거기에 신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1년간 결혼 생활도.” “……다른 여자를 구하면 되잖아요.” “닮았더군요. 쌍둥이처럼. 그래서 예지은 씨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빚을 진 그녀에게 돈을 미끼로 죽은 언니 대신 결혼을 부탁, 아니 협박하는 권도훈, 그에게 그녀는 성공을 위해 잠깐 쓰이는 도구에 불과했다. 더군다나 이 말도 안 되는 결혼에 섹스는 피할 수 없는 필수라고 하는데. “내가 바람피우다 걸리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러려면 섹스가 필요합니다.” “호, 혹시 언니하고도 잠자리했어요?” “내가 착한 놈은 아니지만, 언니랑 떡 치고 동생이랑 떡칠 정도로 파렴치한은 아닙니다.” “…….” “잘 생각해 봐요. 결혼은 했는데 내가 다른 여자와 좆질 하고 다닐 수는 없잖아요.” 무례하기 짝이 없는 계약 결혼, 이 남자와의 결혼, 정말 괜찮은 걸까? 그가 이마 위로 흘러내린 머리칼을 한 손으로 쓸어넘겼다. “하, 미치겠다. 뭐가 이렇게 좁은 거야?” 혼자 중얼거린 그가 손가락 두 개를 그녀의 구멍에 박아 넣었다. “하아, 씹, 무는 게 취미야?” “아흐, 그게 무슨 말이에요?” “지은 씨가 내 좆 물고 있잖아.”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 채 예지은이 그녀를 보고 있었다.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도훈은 그녀의 입술에 쪽 입을 맞추고선 부드러운 목소리로 속삭였다. “달다, 예지은.” “…….” “한 번 박히면 계속 박혀야 하는데. 감당할 수 있겠어?” 지은은 커다란 두 눈을 슴벅이며 그를 보았다. 그녀의 눈동자에 대롱대롱 매달린 눈물방울이 또르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이전과는 달라질 그와의 관계가 두려우면서도 왠지 기대감이 일었다. 어떻게 달라질까, 그와 나는. 투자금을 받는 조건은 결혼# 언니 대신 동생이# 다른 남자는 만나지 말 것# 결혼 생활에 충실할 것# 툭 건들면 깨질 것 같은데# 깨지든 말든 가지고 싶은# 무례한 결혼 계약
작품 정보
〈무례한 결혼〉은 남현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5년 12월 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34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5년 12월 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1,163이었다.
평점은 리디 4.0점(4명),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