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회장의 막내아들로 환생했다. 에스퍼가 어쩌고 가이드가 어쩌고 하는 이상한 세계. 내 알 바 아니니 돈 많은 백수로 지내려는데, 퀘스트가 날아왔다. [나라의 평화를 지키자! 당신의 가이딩이 필요한 에스퍼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폭주하면 대한민국은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어서 가이딩을 통해 나라가 안전할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성공 시:생존 실패 시:사망] 아니, 시발. 이건 뭐...... 내 목숨 때문에라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잖아. 그런데 시스템이 친절하게 내민 폭주 예정 에스퍼 명단을 본 순간, 사고가 긍정적으로 변했다. 존나 다 내 취향이야. 탁상을 양손으로 짚은 채 형 쪽으로 몸을 기울였다. “에스퍼들은……. 가이딩받을 때가 제일 좋댔어.” 내리깐 내 눈동자와 형의 눈동자가 지척에서 마주쳤다. 서로에게서 흘러나온 숨결이 이리저리 섞였다. 나는 고개를 틀어, 쪽 소리가 나게 뺨에 입을 맞춰 주었다. “이렇게 닿아야 좋잖아.” “…….” 탄탄한 가슴팍이 부풀었다가 가라앉는다. 흑안에 불꽃이 튀었다.
〈만렙 가이드로 살아남기〉은 당선 작가의 BL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에페Epee에서 맡았다.
태그는 가이드버스, 강공, 광공, 구원, 기다리면무료, BL소설e북이다.평점은 리디 4.5점, 리디 4.9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5,154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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