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사채 및 청부, 밀매 조직 안에서 길러졌던 ‘조윤주’ 한국, 중국과 대만, 홍콩을 넘나들며 사채 일을 해왔고, 조직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칼로 찌르고, 빼앗고, 일상생활과도 같았던 감정 없이 움직이는 날의 연속. 그러던 밤, 조윤주는 항상 자신이 찌르던 칼에 본인이 찔리는 일이 발생한다. 앞이 흐려지는 그날. 조직 안에서 쓸모의 가치를 잃게 된다. 가치를 잃으면 버려지는 곳. 그곳이 이곳 세계의 원칙이다. 조윤주는 그렇게 정신을 잃고 기절한다. . . . 시간이 지나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낯선 곳에서 깨어난다. 시골 작은 가정집. 그곳에는 아버지와 딸이 살고 있었고, 딸 윤서하가 골목길에서 쓰러진 윤주를 발견하여 이곳으로 온 것이다.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출혈에 따른 부상으로 안정을 취해야 했던 윤주는 당분간 이곳에서 지내게 된다. 딸 서하는 윤주를 극진히 보살폈고, 윤주 또한 처음에는 이들을 냉소적으로 대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조직에서 윤주의 생사를 확인하게 되고, 끝내 윤주가 있는 이곳까지 찾아오게 된다. 윤주는 가족들(서하)을 지키기 위해서 다시 조직으로 돌아가게 되고 다시 어두웠던 생활이 시작된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느껴지는 건 허기와 외로움이었다. 아무리 인정을 받아도, 돈을 벌어도 내면의 허기가 채워지지 않았다. 매일 밤마다 술을 마시고 잊어보려 했지만, 서하가 눈앞에 아른거렸고. 그녀와 함께 먹었던 음식들이 생각났다. 윤주는 처음으로 자신이 ‘살아있는’ 이유를 찾았다. 그리고 그날 밤. 한국으로 가는 배에 몸을 싣고, 곧바로 한국으로 떠난다. 그리고 서하가 사는 시골을 향해 뛰어간다. 처음으로 살아있는 이유를 알려준 사람. 윤주는 서하를 향해 달려갔고, 그곳에서 다시 서하를 만나게 된다. 서하를 끌어안은 윤주는 그렇게 그녀를 데리고 곧장 도망친다. 그리고 윤주가 도주한 것을 알아차린 조직은 곧장 윤주를 찾으러 한국으로 가게 되고 윤주는 다시 조직원들의 눈을 피해 서하와 도망을 치게 된다. 그러나 오래 못 가, 조직원들에게 위치를 발각되고, 윤주는 서하를 지키기 위해 이제는 자신과 함께했던 조직원들에게 칼을 겨눈 필사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돌아서 봄이 찾아왔다〉은 WH 작가의 드라마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연재 중이다.
태그는 까칠남, 나이차커플, 다정녀, 동거물, 무심남이다.카카오페이지 평점은 10.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233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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