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침나절만 해도 웃음꽃이 만개하던 집안 풍경이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천인 대제의 딸, 연화는 영문도 모른 채 고운 꽃신을 검붉은 색으로 물들이며 제2 황자 혼제의 호위무사 율에게 속절없이 황궁으로 끌려가야만 했다. 태자 무영과의 가례를 닷새 남긴 채 신부를 태우는 가마를 타고……. * “너는 다음 대의 황제가 될 자의 신부가 아니더냐.” 그녀가 가례를 올려야 할 자는 단 하나, 태자뿐. 그러나 그녀의 앞에 피 묻은 검을 든 채 황제의 침상에 서 있는 사람은 혼제였다. 역시 자신 또한 살해당하리라 체념하는 연화의 입술을 엄지로 느른하게 매만지던 혼제는 단단한 치열을 벌려 그녀의 혀를 쓸고는 겁박하듯 속삭인다. “상대가 바뀌었을 뿐. 너의 자리는 온전히 유지될 것이다.”
작품 정보
〈짐승의 발아래〉는 화연 윤희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시계토끼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0년 11월 12일이다.2026년 10월 23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2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0년 11월 1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봄툰 웹소설 최고 97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봄툰 37,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1.2만, 1.3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