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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아직 그대로입니까.” “뭐가요?” “누굴 만날 여유 없다는 거, 여전해요?” 희수는 대꾸를 삼갔다. 어떠한 심적 변화를 기대하기에 사흘은 지극히 짧은 기간이었다. 현욱도 그걸 몰라서 물은 건 아닐 터였다. 고개를 주억거린 그가 이어 말했다. “여기서 매달리면 부담스럽기만 할 테고.” “…죄송합니다.” “죄송하다는 말 듣자는 거 아닙니다. 다만 내가 제안을 하나 하고 싶은데.” “제안… 이라뇨?” “은희수 씨.” 나직이 불린 이름에 희수는 숨을 죽였다. 현욱의 새까만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도 형형했다. “곤란한 상황이라면 날 이용하는 건 어떻습니까?” “네…?” “기꺼이 이용당해 줄게요. 은희수 씨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진지한 말투, 침착한 표정. 그러면서도 그 너머로 고스란히 엿보이는 일말의 간절함까지. 현욱의 모든 것에 압도된 희수가 아랫입술을 질끈 물었다.

작품 정보

〈작열감〉은 리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밀리오리지널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4월 4일이다.2026년 10월 19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11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4월 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2,5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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