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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하아, 준희야.” 혀끝에서 준희의 이름을 굴리고 머릿속에 준희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과부가 된 이준희 맛이 어떤지 궁금한데 협조 좀 해줄래?” 한때는 서로가 습관이자 버릇이었고 서로의 숨이자 생활이고 분신이던 연인의 재회였다. “또 이불 붙잡고 있지? 네가 애원하며 매달려야 할 건 이따위 이불이 아니라 나야, 이준희!“ 아주 오래전에 잊고 있었던 감각이 되살아났다, 다른 것이 있다면 그 자극이 더 깊고 더 짜릿하다는 것일 뿐. “똑바로 기억해. 네 처음이 나였듯이 끝도 나야. 알아? 이준희 너만이 날 감당할 수 있다고.” 떠나면 끝일 줄 알았던 사랑은 단 한 순간도 멈추어지지 않았다. “너, 다시는 나한테서 도망 못 가.” 아래에서 전해지는 따뜻함으로 은호의 말뜻을 알아차린 준희의 얼굴이 당혹감으로 찼다. “내가 아까 분명히 경고했지? 네 구멍에 내가 들어가는 순간, 네가 날 감당해야 된다고. 오늘만 같은 소용없을 소리 하지 마.“ 이 은밀한 환승의 끝은 과연 어디 일까? * 남주 : – 은호 “이런 식으로라도 다시 보니, 반갑다 이준희.” * 여주 : – 이준희 [혹시, 그럼 지금 만날 수 있어요?] *이럴 때 보세요: 첫사랑의 실패로 상처받았다 생각할 때, 엄청난 반전이 일어났다. 그 반전이 궁금할 때. * 공감 글귀: ‘도망을 갔으면 잘 살았기라도 했어야지.’

작품 정보

〈은밀한 환승 XX〉는 솔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오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60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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