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안아줘……. 폭우가 쏟아지던 밤, 그 한 마디에 무너졌다. 안 되는 걸 알면서도, 느끼면서도 하룻밤, 단 하룻밤……. 그 밤의 대가는 너무나 잔인했다. “생각해 봤어. 천하의 강세준이 왜 하필 애 딸린 이혼녀한테 관심이 생긴 걸까. 아이처럼 작고, 고집쟁이에, 볼 것도 하나 없는 그저 그런 애 엄마, 그것도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아주 많은 그런 수상한 여자를 말이야…….” 솔직하게 흘러나온 그의 말에 난아는 더욱 당혹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는 여전히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흔들림 없는 눈동자로 다시 말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여전히 이유는 모르겠어. 하지만 난 당신에게 분명히 욕망을 느껴. 지금껏 여자를 보고 이렇게 강한 욕구를 느낀 것 역시 처음이야.” “가, 갑자기 저한테 왜 이러세요?” “갑자기 아니야. 마치 아주 오래전 이미 내 것이었던 것처럼, 당신을 보면 본능적으로 갖고 싶어져. 당신도 그랬던 거 아닌가?” 난아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게 솔직히 자신을 내보이는 그의 말에 온몸이 저려왔다. 도저히 믿어지지도, 믿을 수도 없었다. 강세준이 정말 날 원하는 건가? 진심으로? 말도 안 돼! 난아는 자신이 들은 말을 모두 부정하며 현실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해도, 포기하고 싶지 않을 만큼 지금 당신이랑 섹스하고 싶다고! 당신 옷을 벗기고 당신 가슴을 빨고, 당신 다리 사이로 들어가고 싶단 말이야! 당신을 갖고 싶다고! 나 강세준이 겨우 애 딸린 위험천만한 가정교사를 원한다고!”
작품 정보
〈위험한 가정교사〉는 빨강우체통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