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하고 싶으신데요?” “널 안을 거야.” 너무나도 직설적인 대답에 당황한 채연의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싫으면 다시 숨어. 이번에는 찾지 않을 테니까.” 가구 하나 없이 새하얀 펜트하우스. 그곳에서 시작한 숨바꼭질은 남자의 승리로 끝났다. 게임의 규칙은 단 하나. 숨은 사람을 찾아낸 술래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것. 좁은 옷장 안에 숨었던 채연은 단번에 자신을 찾아낸 남자를 보았다. 깊은 눈매. 젖은 음성. 널 안을 거야, 라고 말하면서도 그녀가 원하지 않으면 다시 술래가 되겠다는 남자. 우연히 하룻밤을 보냈던 남자는 회사 대표였고, 아무리 도망쳐도 먹잇감을 포착한 맹수처럼 자신을 놓지 않았다. 이미 더 숨을 곳도 없는 공간. 다시 숨어야 할까? 그의 뜻대로 해야 할까? 국내 최고 그룹의 유일한 황태자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었지만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자의 숨바꼭질 같은 로맨스.
〈대표님과 숨바꼭질〉은 선비화 작가의 로맨틱코미디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북팔에서 맡았다.
태그는 신분차이, 원나잇, 재회물, 직진남, 집착남이다.카카오페이지 평점은 10.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3.1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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