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본 도서는 <오빠 친구들이랑 원, 투, 쓰리>의 연작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쓰리썸 소프트SM 왕햄토스트 #원홀투스틱 술을 마시면 말이 많아지는 버릇을 아직도 못 고친 연희는 주절주절 이야기를 시작했다. 손열찬에게 준 120만 원이 7만 원이 된 사연을 한탄 섞인 한숨과 함께 털어놓았고, 지원에 대한 복잡한 마음도 슬며시 밝혔다. 실은 오늘 사귀려고 했다는 말도 털어놨다. “…그랬는데 결국엔 못 만난 거지, 뭐.” “크리스마슨데 우지원 새끼 너무하네. 그치?” 내일 아침 비행기를 타고 오는 사정이 있겠지. 연희는 그렇게 생각했다. “우리 연희가 준비한 것도 많던데.” “뭘 준비해…?” “아까 가위 가지러 갈 때 네 방에서 봤어.” 설마?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으니 은호가 귓가에 속삭였다. “수갑, 채찍, 안대, 유두집게.” 화들짝 놀란 연희의 눈이 커다랗게 떠졌다. “연희야, 너 솔직히 그날 안 잊혀지지?” 은호의 말이 맞았다. 잘생기고 몸 좋은 두 남자의 가운데에 껴서 쉴 틈 없이 박힌 자극적인 섹스를 어떻게 잊을까? 게다가 구멍 하나에 빠듯하게 들어찼던 오빠들의 커다란 자지를 생각하면 금세 밑이 축축해졌다. “그래두… 안 돼.” * “하, 손연희 고개 좀 쳐들어 봐.” “으응….” 얼결에 고개를 드니 은호가 기다란 머리를 한쪽 어깨로 넘겨 정리했다. 그러곤 목에 뭔가를 두르고 철컥 잠갔다. 연희의 눈이 동그래졌다. “뭐야?” “사은품으로 밑에 깔려있더라. 목줄.” “목줄…?” 지금 목에 채워진 것이 목줄이라니. 촉감으로는 가죽끈으로 된 것 같았고 뒤에 철컹거리는 금속음이 나는 걸 보면 쇠줄로 연결된 듯싶었다. 그 끈을 손에 두어 번 감아 팽팽하게 만든 은호가 지원에게 말했다. “하, 시발. 우지원. 보지에서 입 떼봐.” 듣는 척 마는 척 보지에 딥키스를 하던 지원은 한참 후에 얼굴을 뗐다. 입술이 애액으로 번들번들 젖은 지원이 버클을 풀고 지퍼를 죽 아래로 내렸다. 드로어즈만 남기고 침대 밖으로 던져버린 지원은 그사이 연희 목에 걸린 목줄을 발견하곤 입맛을 다셨다. “이건 또 언제 채웠냐?” “네가 연희 앞으로 와.” 은호는 목줄을 잡은 채로 연희의 엉덩이 뒤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더니 오른팔에 힘을 강하게 주어 그것을 팍 잡아당겼다. “끄윽!”
작품 정보
〈오빠 친구들이랑〉은 심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원스토리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로튼로즈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7월 8일이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5화다.
평점은 원스토리 2.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