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친구에게 신세를 진 연아는 그의 부탁으로 수영복 샘플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정확히는, 스프레이용 섬유로 만든 수영복인 줄 모르고. “제가 제 몸에 직접 뿌리고 나오면 되는 걸까요?” “아뇨. 제가 뿌려드릴 거니까 탈의만 하시면 됩니다. 속옷까지 전부.” 이 정도쯤은 별것 아니라고 스스로 세뇌했지만 살찐 가슴과 말끔하게 왁싱한 음부를 바라보는 남자의 시선에 수치심이 치솟는데. “체격에 비해 가슴이 상당히 크네요. 생각보다 많이 뿌려야 할 것 같긴 하네. 만세 해 보세요.” * * * 왜. 거길 왜 그렇게 자세히 보는 건데. 은밀한 부위에 닿은 시선을 견디고 있자니 흥분한 속살이 저 혼자 벌름거렸다. 사타구니가 뜨끈한 게, 보지 않아도 축축이 젖었을 게 확실했다. “임연아 씨는 많이 민감한 편이신가.” “…네?” “보지에서 자꾸 애액이 흘러나와서. 이러면 스프레이가 잘 안 굳는데.” 역시나. 연아는 눈을 질끈 감았다. 잘 알지도 못하는 이의 손길과 시선만으로도 흥분했다는 사실을 들켰다는 게 지독히 수치스러웠다. 애액을 그만 흘리려 음부에 힘을 주었지만, 그럴수록 속살은 벌름거리며 안에 고여 있던 애액을 모조리 흘려 댔다. 남자가 보드라운 수건으로 속살을 톡톡 두드려 닦았다. 그 노력이 무색하게도 되려 자극받은 점막은 계속 맑은 액을 흘려 대며 피부를 번들번들 적셨다. 수건이 닿을 때마다 몸도 움찔거리며 반응했다. “흐, 흐읏….” “곤란한데.” 겉에 묻은 애액만 계속 닦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으니. 고민하던 남자는 결국 수건을 내려놓았다. “계속 이럴 거면 차라리 확실히 진정시키고 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무슨 의미인지 미처 파악하기도 전이었다. 통통한 두덩을 가르고 들어온 손가락이 질 구멍에 푸욱 박혔다. “흐윽…!” 무방비 상태에 일격을 당한 허리가 발작적으로 들렸다 떨어졌다. 바들바들 떨리는 몸을 달래기라도 하듯, 남자가 연아의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가만히. 계속 닦기만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애액이 더는 나오지 않을 때까지 자극해 보죠.” 곧이어 손가락이 내벽을 거세게 쑤셔 댔다.
작품 정보
〈수영복 샘플 테스트〉는 색메이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루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2월 25일이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6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2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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