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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고개를 들어 그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는 경쾌하게 계단을 밟고 내려오는 중이었다. “안녕하세요. 이재우입니다.” 인사는 건성이었다. 자격지심이었을까? 강원도 시골에서 갓 상경한 나는 귀티를 폴폴 풍기며 사람을 가볍게 무시해 버리는 그가 싫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내게 말했다. “정말로 확 어떻게 해 버릴까 보다.” 장난을 가장한 알 수 없는 말들, 스치듯 오가는 따스한 체온, 의미를 알 수 없는 묘한 눈빛. 당황이 머물고 간 자리에 남은 건 혼란이었다. 하지만 내게 답은 하나다. 그는 나의 오빠이고 나는 그의 여동생이다. 그랬던 그가 내게 다시 말한다. “너 있는 곳이 내겐 천국이고 진리야.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있든 함께하자.” 목이 메고 눈물이 앞을 가렸다. 눈앞의 그를 붙잡고만 싶었다. 그러나 현실이 내게 말한다. 금단의 사랑, 그 죗값을 어찌 감당하려 하느냐고. 아아, 신이시여. 정녕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

작품 정보

〈사랑이면 어때서〉는 송여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밀리오리지널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6월 8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14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6월 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9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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