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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누나의 결혼으로 생긴 4살 연상의 조카 서이현과 최악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된 후. 유지우는 길 위의 돌멩이보다 절 하찮게 여기는 서이현을 무시하려고 하지만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그와 몸을 섞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철없고 이기적인 누나에게 휘둘리면서 내내 외로웠던 유지우는 서이현이 언뜻 보여 주는 다정함에 속절없이 빠져들고 마는데…. * 적나라하게 느껴지는 이현의 체온과 숨결에 지우는 왠지 호흡이 사정없이 가빠졌다. 입술을 벌리고 쌕쌕 숨을 내쉬자 이현의 눈길이 그곳으로 향했다. 말간 얼굴에 유독 붉은 빛을 띠는 입술을 잠시 바라보던 이현은 곧 지우와 다시 눈을 맞췄다. 그리고 깨달았다. 얌전한 것 같으면서도 고분고분하지 않은 지우의 성격이 꽤 재미있다는걸. 아마 그런 점이 제 흥미를 끄는 모양이라고. “유지우. 날 열받게 할 목적이었다면 실패했어. 오히려 그런 행동이 널 속속들이 알고 싶게 만들었거든.” “무슨 뜻이에요?” “말 그대로야. 너에 대해 지대한 관심이 생겼어.” “…….” “재미없게 왜 그래. 계속 건방지게 굴어야 내가 질리지 않지.” “미친 새끼.” “그래. 계속 그렇게 굴어. 점점 재미있어지니까.” 이현이 입술이 닿을 정도로 고개를 기울였다. 그러고는 마치 밀어를 나누듯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사냥감을 목전에 둔 것처럼 번들거리는 눈동자에 지우의 몸이 떨려 왔다. 아무래도 저의 뭔가가 이현을 자극했다는걸, 지우는 그 순간 자각하고 말았다. * 정수리 위에서 울려 퍼지는 욕설에 지우가 눈을 힐끗, 올렸다. 고개를 뒤로 젖힌 이현은 아래를 자극하는 입놀림에 만족한 기색이었다. 말캉한 혓바닥으로 귀두를 쑤셔 대자 이현의 관자놀이에 핏줄이 불거질 정도로 잔뜩 느끼고 있었다. 이현의 반응을 살피느라 성기를 압박하는 조임이 조금 느슨해졌는지 그가 눈을 내리깔았다. 열기에 휩싸인 눈동자가 한껏 입을 벌리고 사타구니에 얼굴을 바짝 붙인 지우를 물끄러미 주시했다. “조카 사랑이 남달라.” 지우의 뺨을 양손으로 감싼 이현의 입술이 실룩, 거렸다.

작품 정보

〈불순한 시작〉은 모드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릿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3년 5월 2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50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3년 5월 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봄툰 1 늘어 누적 1,240, 1,8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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