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바그너 공작가의 가정교사가 된 첫날. 평범한 베타였던 소피아는 오메가로 발현했다. 세 명의 알파로 인해. * 장남인 파블로 바그너. 소피아의 첫사랑이지만 지금은 넘볼 수 없는 공작가의 후계자였다. “소피아. 너한테서 달콤한 냄새가 나는데?” 파블로의 파란 눈이 순간적으로 빛을 내며 번뜩여, 소피아는 자연스레 숨을 참았다. 조금 전까지 그의 동생인 제임스와 뒹굴다 온 몸이기 때문이었다. “파, 파이. 애플파이를 먹었습니다.” “소피아. 난 못된 하녀들을 길들일 때는 옷을 몽땅 발가벗겨 알몸으로 만들지. 그래야 정신이 번쩍 들어서 주인에게 순종하거든.” 소피아가 미처 소리를 지르기도 전에 그가 그녀의 둔부를 느리게 어루만졌다. “내 집에서 정분이 나면 못 쓰지.” 그리고 차남이자 사생아인 알버트 바그너. “형님이 엄한 건 알죠? 제 방에 있다가 조용해지면 가는 게 어때요?” 그를 따라 그의 방에 몸을 숨긴 소피아는 침실을 둘러보고는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 그의 취미는 수렵 활동인지, 각종 사냥 도구가 한쪽 벽에 전시되어 있었다. “사냥은 지루하지 않아서 좋아요. 하지만 전 토끼 같은 건 잡지 않아요. 그런 동물은 보살피고 아껴 줘야죠. 저는 사나운 짐승들에게 해코지당한 약한 동물을 돌보는 걸 좋아해요.” 그가 소피아의 떨리는 어깨를 두 손으로 잡아 주었다. “그러니 안심해요. 저는 그런 동물들을 아주 예뻐한답니다.” 마지막으로 막내 제임스 바그너. “그러니까 증기기관차가 여기를 지나갔다는 말인가?” 폐가 안 좋다는 핑계로 집에서 교습을 받는 소피아의 학생이었다. 그러나 그가 집에서 기침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제임스의 길쭉한 손가락이 도톰한 음순을 가르며 지나갔다. 젖은 살점을 느리게 문대던 그가 갈색 체모를 잡아당겼다. “강의하면서 음탕한 생각이라도 했나 봐요? 누르기만 해도 줄줄 싸네.” 지독한 알파 향에 그녀의 음부가 다시 발름거렸다. 잘못됐다는 걸 알지만, 이 세 알파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지 않았다. 그것이 그녀를 더욱 절망에 빠뜨렸다.
작품 정보
〈바그너 공작가의 사랑받는 가정교사〉는 스카이트리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연필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7월 18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27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7월 1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37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