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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노비의 신분이지만 나으리의 총애로 편안한 일상을 보내던 운설. 그녀는 쌀밥에 고기반찬을 먹고, 고운 꽃신을 신고, 따뜻한 털목도리를 선물 받기까지 한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 사소한 오해가 쌓이게 되고, 나으리의 수려한 얼굴에는 노기가 서리고 마는데……. * “다리에 쥐가 나신 것 아닙니까?” “…그것도 다리라면 다리라고 할 수 있겠구나.” 선겸의 아름다운 눈매가 둥글게 휘어졌다. “그럼 어디 한번 풀어줘 보렴.” 운설이 선겸에게서 떨어져 자리를 고쳐 잡은 순간이었다. 커다란 손이 바지춤의 끈을 풀어헤치기 시작했다. “뭐 하시는 거여요? 바지를 벗을 필요는 없….” 운설은 황당한 표정으로 선겸이 하는 양을 바라보다 경악하고야 말았다. 하얀 내의 위로 거대한 갈색 덩어리가 튀어나온 탓이었다. 아니, 저것은 결코 덩어리라고 할 수 없었다. 길이는 다듬이질을 하는 방망이만큼 길쭉했고, 두께는 자신의 발목만큼 두꺼워 보였다. ‘저런 게 어찌 사람의 몸에!’ 아직도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아니면 정신이 미쳐서 헛것을 보고 있는 걸까. 운설은 자신의 혀를 살짝 깨물어 보았다. 꿈이 아니었다. 이건, 현실이었다. “설아. 네 입으로 말하지 않았니. 내 것을 풀어주겠다고.” “저는 다리를 말씀드린 거여요. 야, 양물이 아니라요.”

작품 정보

〈나으리께서는 왜 내게만 털목도리를 주실까〉는 매난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노블리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7월 1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6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7월 1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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