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의도적으로 유혹에 빠진, 그. 대가가 이렇게 혹독할 줄 몰랐다. 날은 덥고, 습도는 높고, 기분은 엿 같았다. 한차례 소나기라도 쏟아지면 좋으련만, 하늘은 마냥 붉기만 했다. 텅! 갑자기 묵직한 물체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울렸다. 흰색 텀블러가 데구루루 바닥을 굴렀다. “망했다.” 작게 중얼거린 여자가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쉬고 사각지대에서 걸어 나왔다. “안녕하세요, 상무님.” “…….” 붉은 노을 아래 선 여자를 본 그는 가뜩이나 불편한 속이 더 불편해진 것처럼 인상을 구겼다. ‘이은담.’ 왜 하필 너야. 하필이면 왜. 갑갑하게 목을 조이는 넥타이를 잡아당기며 서늘한 어조로 뇌까렸다. “더럽게 덥네, 오늘.”+
작품 정보
〈그날은 더웠다〉는 7월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0년 10월 30일이다.2026년 10월 24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64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0년 10월 3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25, 미스터블루 15 늘어 누적 10.2만, 1.4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