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뭐가 이렇게 다 환장하게 말랑해.” 모든 세상이 술에 잠겨버린 밤. “울어도 못 멈춰.” 욕망을 집어삼킨 남자의 목소리와 뜨거운 숨결만이 연서의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다행일까, 아니면 불행일까. “지금 선 넘으면 끝이야. 나한테 너 더는 제자 아니라고.” 하필이면 한때 존경의 대상이었던, 첫사랑이자 오랜 짝사랑의 주인공인 현민혁 교수님과 제대로 사고를 쳤다. “교수님. 죄송해요. 그날 있었던 일은 무덤까지 가지고 갈 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꼭 입단속 제대로 할게요. 저도 그렇지만, 상황 자체가 교수님께 좋을 게 없잖아요.” 피차 실수라 여기며 깔끔하게 덮으려 했건만. “그날 밤, 난 미치도록 좋았는데. 좋을 게 없는 건 말이 안 되지.” 교수님이 자꾸만 선을 넘어온다. 정성껏 예쁘게 포장해 둔 풋풋하고 청량한 첫사랑이 아직 온점을 찍지 못한 걸까. “착각한 것 같아서 다시 말해 주자면, 내가 원해서 너 안았어.” “나는 없었던 일로 할 생각이 없다는 말이야.” 교수님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때 아닌 바람처럼 불어와 가슴을 산란하게 휘저었다.
작품 정보
〈교수님의 취향〉은 벚꽃그리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12월 1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1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2월 2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1,700 늘어 누적 258.8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9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