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랑 결혼하자, 강 비서. 돈 줄게.” 백현은 후계자 자리를 확정 짓기 위해 아내가 필요했고, 가영은 돈이 필요했다. 이해관계는 맞았다. “드라마 같은 데선 이런 계약을 하는 남녀가 꼭 진짜로 사랑에 빠지던데.” “그럼 그땐 계약 파기하고 사랑이나 하지 뭐.” 다만, 공과 사가 얽혔을 때 백현은 사를 먼저 챙기는 남자였고. “싫습니다. 계약대로 이혼하고 위자료나 챙겨 주세요.” 가영은 공이 먼저인 여자였다. “사랑에 빠졌는데 그냥 이혼을 하겠다고?” “원래 인생에 여유가 있어야 사랑도 할 수 있는 법입니다.” 하지만 공과 사란 본디 딱 잘라 구분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가슴 아프네. 돈 때문에 버림받는 처지라니.” “누가 버린답니까? 거액의 위자료로 팔자부터 고친 후에 다시 유혹할 겁니다.” 하나로 합쳐져야 비로소 완성되는 음양의 이치처럼. “팔자 핀 강 비서의 유혹이 궁금해서라도 해봐야겠네. 그 사랑이란 거.” 이미 공(公)을 대표하는 ‘계약’과 지극히 사사(私私)로운 ‘결혼’이 섞인 순간, 공과 사를 나누는 건 불가능했다.
작품 정보
〈공과 사는 확실하게〉는 정미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지콘텐츠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3월 26일, 미스터블루 2026년 5월 6일, 봄툰 2026년 7월 6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85화(10월 17일), 네이버시리즈 80화, 미스터블루 80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7월 6일, 미스터블루 2026년 5월 6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5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741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