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고연대학교 생명과학부 부교수 함태운. 그는 자신이 미쳐가고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사방 천지에 아내가 있는데 그게 미친 거지. 아내의 이름을 부르고, 아내를 보고 웃고, 그러다 문득 ‘나 미쳤구나.’ 자각하고. 아내에게 말을 걸고, 아내의 목소리를 듣고, 그러다 불현듯 ‘나 미쳤구나.’ 인정하고. 미치는 중인데도 그는 전혀 무섭지 않았다. 머릿속에 아내만 남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겁나기는커녕 행복하기만 했다. 아버지와 함께 곰탕집을 운영하는 은미도. 드라마에서 익히 보던 막장 과정을 거쳐 이혼했다. 아버지가 모욕당한 데 대한 분노와 아이를 잃은 데 대한 상실감이 커서 남편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사랑도 우습게 느껴졌다. 둘만 굳건하면 뭐 하나, 가족이 미친 듯이 흔들어대는데. 둘만 노력하면 뭐 하나, 진심이 전혀 닿지를 않는데. 그 이유로 남편의 사랑을 비웃었고, 자신의 사랑은 후회했다. 하지만 남편이 계속해서 찾아왔다. 점점 말라가는 몰골과 기이해진 눈빛으로. “나! 당신이 분명히 있는데, 자꾸 없는 것처럼 굴어.” 헛것이자 환영이자 신기루#어디에나 있는 아내#차라리 미쳐버리겠다#시집살이의 대물림#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작품 정보
〈곡두〉는 허도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4년 11월 29일이다.2026년 10월 23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32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4년 11월 2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437이었다.
평점은 리디 4.3점(136명), 카카오페이지 9.2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