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기 멈추는 법이야 알고 있지. 교미를 해야지.” 제가 토끼 수인이란 걸 알게 된 건, 발정기 증상이 나타나서였다. 혼란에 빠진 서온은 발정기를 멈추기 위해 결국 교미를 결심하게 되고, 종과 성별을 가리지 않는 난잡한 호랑이 수인, 태준범을 타깃으로 삼는다. 그리고 그와 교미하기 위해 고백하는데. “……좋아해요.” “나를 좋아한다고?” “……네. 만나고 싶어요.” “그래.” 용기를 낸 서온과 달리 태준범은 너무도 쉽게 고백을 받아 주었다. “너, 이름이 뭐야?” 제 이름도 모르면서.
리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