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도시 마카오. 그곳에서 그녀는 그를 만났다. 제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은 한 남자를. “여자가 필요한 게 아니라 한유주가 필요해. 바로 당신이.” 태어나면서부터 제왕의 자리에 앉은 장위백. 그에게 그녀는 너무 평범한 여자였다. 하지만 그는 처음부터 직진이었다. 오로지 한유주, 그녀를 향해서만. “순서가 어떻든 어차피 결론은 하나야. 당신이 호텔을 나서던 그 순간부터 이러고 싶었다는 거. 그리고 계속 이러고 싶다는 게 진실이야.” 유주는 불규칙적인 호흡을 긴 한숨으로 대신하며 내뱉었다.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저 지금 오롯이 그녀를 내려다보는 그의 모습만이 가득 찼다. 유주는 본능적으로 그의 목에 팔을 둘렀다. 그리고 발끝을 세우고 남자를 향해 가볍게 입술을 열었다. 이제 막 시작된 불꽃놀이가 유주의 눈 안에 가득 들어찼다. 크고 검은 눈망울 안에서 그녀만의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있었다.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가시〉은 브루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조은세상에서 맡았다.
태그는 능력녀, 상처녀, 소유욕/독점욕, 순정남, 외국인남/혼혈이다.카카오페이지 평점은 9.8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3.4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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