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셰이더를 깎으며 밤을 지새웠던 고인물 개발자 강민석. 돌아온 것은 권고사직서 한 장뿐이었다. 하지만 눈을 떴을 때. 그는 14억 인구의 인도 재계 5위 ‘싱 그룹’의 막내 손자가 되어 있었다. 비효율과 오만함이 가득한 재벌가에서, 그는 자신만의 무기인 ‘코드’를 들었다. 하드웨어의 한계를 소프트웨어로 비웃고, 불가능을 숫자로 증명하며 나아간다. 이제 그의 손끝에서 인도의 미래가, 아니 전 세계의 경제 룰이 다시 쓰여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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