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상인의 제안] ──────────────── · 알 수 없는 마법검 ─ 판매 중 · 출처: ☁️ 세탁 완료 (물어보면 차단) · 비고: 성능 확실함. 오리지널. ──────────────── 남들 목숨 걸고 레이드 뛸 때, 나는 그 옆에서 한가롭게 호미질 한다. 『채집 중 — 모든 공격에서 무적.』 다들 전멸하면 바닥에 떨어진 템만 슥. 출처가 찝찝하다고? 세탁기 돌리면 그만이다. 전투력 0. 낮에는 마을 출입 불가. 가진 거라곤 달랑 호미 하나뿐인, 6년 전 삭제된 직업 '암상인'. 그저 조용히 꿀만 빨고 싶었을 뿐인데... 정신 차려 보니 길드들이 돈다발 들고 줄을 서고, 얼떨결에 공장 사장이 되더니, 떠밀리듯 길드장 자리까지 꿰찼다. 아니, 난 안 싸운다니까? 왜 자꾸 판이 커지는데! 급기야 멀쩡한 도시 하나를 통째로 하늘에 띄워버렸다. “이게 왜 진짜 되냐……” '숨만 쉬어도 판이 커지는' 암상인의 강제떡상 게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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