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들켜선 안될 취향을 하필 직장에서 발각당해버렸다. 업무보다 더 아찔한, 비밀을 감춘 채 이어지는 일상 속 은밀한 줄다리기. 오피스물 단편선, '비밀유지조항'! 유서 깊은 재벌가 GG그룹의 막내아들, ‘태주’. '광공다움’을 강요하는 집안에서 '광공의 정석'이라 불리우며 살아온 그는 사실 귀여운 인형과 달콤한 디저트를 끔찍이 좋아한다. 하지만 그런 부끄러운 취향은 무덤까지 가져가야할 비밀! 자신이 가문을 대표하게 될 날이 다가올수록, 언젠가는 그 모든 것을 내려놔야 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인 태주는 신사업 조사를 핑계로 신입 비서 ‘은나’를 채용하고, 업무를 가장한 자신의 디저트 카페 투어에 동행할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은나는 그의 행동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오해하기 시작하고... 취향을 감춘 상사와, 오해를 품은 비서. 두 사람 사이엔 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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