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 나랑 섹스하고 싶지 않아?”, “…미치겠네.” 어릴 때부터 캐서린의 주위를 맴돌며 기사인지, 보디가드인지 모를 만큼 지독하게 굴던 나의 소꿉친구, 미카엘. 내 몸이 약하다는 핑계로 손끝 하나 대지 못하게 보호하던 미카엘에게, 나는 가장 발칙한 제안을 던지기로 했다. 나를 밀어내던 미카엘의 커다란 손이 미세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평생을 정의하던 '소꿉친구'라는 이름의 가면 뒤로, 짐승 같은 갈증이 비친 건 그때였다. *원작 : LEE JIHYE [웹소설] 도와줘,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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