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을 떠난 어머니를 대신해 집을 봐 달라는 부탁을 받은 솔비는 본가로 내려온다. 정원에 물을 주던 중, 옆집에 사는 이혼한 여자 희연과 대화를 나누게 되고, 솔비는 다정한 희연에게 설렘을 느낀다. 그날 이후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고, 희연을 향한 솔비의 감정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간다. 어느 날 희연의 딸 지민이 얻어온 티켓으로 두 사람은 함께 놀이동산에 가게 된다. 놀이기구를 타고, 군것질을 하고, 웃으며 데이트를 즐기던 중, 첫눈이 내리자, 솔비는 희연에게 키스하며 연인이 되고 싶다고 고백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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