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눈을 뜨자 낯선 몸이었다. 온몸은 고열에 타들어 가고, 이름도 신분도 알 수 없는 사내의 몸으로 깨어났다. 더 이상한 것은 언어였다. 처음 듣는 말인데도 자연스럽게 이해되었고, 내 입에서도 그 언어가 아무렇지 않게 흘러나왔다. 그리고 들려온 한마디. "영천군 경계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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