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이 군 제대 후 사회로 복귀하자마자 마주한 것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작곡가 겸 베이시스트로서 함께 한 밴드 ‘프리즘 노이즈(Prism Noise)’의 해체 위기였다. 음악 예능 ’에코스타‘에 출연한 선우가 프리즘 노이즈의 노래를 커버했고, 원곡보다 유명해지고 만 것이 화근. 거기에 더해 드럼과 기타 멤버의 연이은 탈퇴 선언으로 인해, 결국 프리즘 노이즈의 활동은 막을 내리게 된다. 심란한 도현은 우연히 술에 취한 선우를 발견해 호텔로 데려다 주고… 이를 계기로 둘은 연락을 주고받게 되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는 사이가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재훈은 도현과 선우에게 열등감을 내비치고, 연인이던 도현과 재훈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결국 도현과 재훈은 관계를 정리하게 되지만, 도현과 선우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깊은 관계로 발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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