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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첫사랑과 짝사랑, 우연과 인연, 떠나가는 것들과 남아있는 것들, 그리고 너와 나. 우리가 마주한 모든 순간에 대한 이야기 <인물 소개> *윤희주 "나, 안 예뻐요?" 희주는 예쁘고, 밝고, 사랑스럽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스스로 알고 있다. 첫 만남부터 왜인지 눈길이 갔던 은재가 마냥 좋다. 왜 좋은지 처음엔 한참 고민도 했지만, 답이 없다는 걸 깨닫는다. 좋으면 그냥 좋은 거다. 우연으로, 그리고 과외 선생님으로 다시 만난 은재의 말 한마디에 위로를 받고, 꿈을 꾸고, 영향을 받는다. 희주에게 은재는 아주 멋지고, 진심이 깊은 어른이다. 알면 알수록 더 좋아진다. 그런데 그런 은재에게 애인이 있단다. 그것도 아주 아름답고,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가진 여자. 그 여자를 마주친 이후에 알 수 없는 열병을 겪는다. 첫사랑이 첫사랑인 줄도 모를 때부터 마음은 이미 깊어져 있었다. 사랑이라는 것이 이렇게 아픈 것인 줄 미처 몰랐다. *오은재 "내가 이런 진부한 대사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진짜 나 사랑하긴 했어요?" 은재에게 수연은 모든 것의 처음이었다. 첫 연애, 첫 키스, 첫 섹스 그리고 첫사랑. 외로움과 상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벽을 세우던 은재는, 수연을 통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간다. 하지만 수연과의 연애는 어딘가 항상 불안하다. 가끔은 연애가 아니라 섹스뿐인 것 같기도, 연인이 아니라 짝사랑인 것 같기도 하다. 수연은 정말 나를 사랑하긴 하는 걸까. 그리고 힘들게 연애를 붙잡고 있는 은재의 곁에, 어느 순간 새로운 존재가 생겼다. 윤희주. 같이 있으면 즐겁고, 웃게 된다. 문득 이상해졌다. 희주와 하고 있는 것들을 수연과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대체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이수연 "기다려. 너, 나 좋아하잖아." 수연은 은재를 사랑한다. 처음엔 너무 맑고, 너무 반짝거리는 은재를 자꾸 탐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저 호기심이었는데, 점차 그 마음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당황스럽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다. 부모님과 그 부모님 덕에 제가 누리고 있는 것들, 부모님이 원하는 결혼과 그것을 압박하는 남자. 그 모든 것들을 등질 용기는 없다. 그렇다고 은재를 잃고 싶지는 않다. 그 애가 있어야 겨우 숨통이 트인다. 놓으려고 했는데, 놓을 수가 없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은재가 상처받고 있다는 것 역시 알고 있다. 이런 저 자신이 끔찍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본문 미리보기> "희주야, 괜찮아?" 이상함을 느낀 은재가 희주에게 속삭였다. 귓가에 닿는 숨결에 어지러움을 느꼈다. 데일 듯 뜨거운, 이 모든 것들의 중심에 있는 것은 은재였다. 그것만큼은 너무나 명확하고 분명했다. 더는 도망갈 곳이 없는 막다른 골목이었다. 희주는 힘겹게 고개를 들어 은재의 맑은 눈동자를 마주했다. 첫, 사랑이었다.

작품 정보

〈[GL] 우리가 마주한 순간〉은 쪼랭이떡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안다미로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19년 4월 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72화다.

완결일은 리디 2019년 7월 31일이다.

평점은 리디 4.9점(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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