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십년지기 소꿉친구인 그가 나를 집어삼키려 든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소중한 사람. 조금 짓궂은 면이 있지만, 그는 언제나 다정했다. 항상 내 곁에 있어 줄, 내 사람. 그런 우리 사이가 친구 이상으로 발전할 거란 생각은 맹세코 한 적 없었다. 분명 그랬는데…. 이제 그는 알 수 없는 눈을 하고서 이상한 말을 한다. 좀비가 출몰하는 황궁에 갇혔다. 하루하루가 벅차 나는 점점 지쳐갔다. 그런 내게 안정을 선물하던 그가 서서히 선을 넘기 시작했다. 묻어 두었던 제 속내를 꺼내 보인다. “입 더 벌리고 눈 감아.” 이렇게 되고 보니 알겠다. 친구는 무슨. 우리는 서로를 처음부터 눈독 들이고 있었던 것을. 나를 팔아먹으려 안달하는 아버지. 나를 가지겠다며 그런 아버지와 거래를 한 황태자. 그리고 기어이 나를 벼랑 끝으로 떠미는 빌어먹을 운명까지. 서서히 목을 죄어오는 상황 속에서 나를 끌어올려 주는 건, 단 하나. 리안 스페스란 존재, 그 자체였다. 그를 위해서라도 나는 반드시 살아남을 생각이었다. 모든 것을 비틀어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기필코.
작품 정보
〈10년지기 소꿉친구와 황궁에 감금되었다〉는 아란쵸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폴링인북스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2년 2월 16일, 미스터블루 2022년 12월 9일, 카카오페이지 2023년 7월 1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44화, 카카오페이지 144화(10월 25일), 미스터블루 144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730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8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